팝아트 관련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0.12.22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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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리포트이고 팝아트에 관련된 개인적 견해와 비판을 담았습니다. 구입하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목차
들어가며
당시를 말하다
면죄부
본문내용
들어가며
매서운 겨울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시기 하얀색 포근해 보이는 머그컵에 담겨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듯한 캠벨 토마토 스프 한잔을 마시고 나면 그것을 담았던 하나의 빈 깡통을 통해 필자는 전혀 예상치 못한 20세기 최고의 예술작품이라 불리는 팝아트를 만나게 된다.
예술, 그것은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지적 내면에 대한 고뇌인 동시에 표현의 방식이었다. 근데 어찌 일개 깡통 하나에서 필자는 현대사에 있어 하나의 획을 남긴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 것일까...
하얀색 바탕에 놓은 단순한 빈 깡통 한 개... 그 안에는 과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떠한 예술적 감각과 추상적 표현이 존재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것은 과연 예술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을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며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필자는 이제 역사적 사실과 내용, 또한 그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통해 팝아트에 대한 이런 여러 가지 의문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고 그에 대한 해학적 의미의 가치를 알아보고자 한다.
당시를 말하다
많은 이들은 말한다. 팝아트는 예술에서 가장 최고의 요소로 평가되는 지적 내면의 고뇌가 전혀 담기지 않은 그저 단순한 물질적 표현의 완성일 뿐이라고... 맞는 말이다. 필자 또한 팝아트에 대한 표면적 견해는 위에서 주장하는 이들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조금 더 나아가 팝아트가 유행하던 당시, 역사적 시기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그 내면적 내용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조금 수정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초반,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한 재앙이 물러가고 다시금 평화의 시대가 도래 한 하나의 유토피아적 세계였다. 인류는 더 이상 과거에 자신이 경험해야 했던 죽음의 공포와 전쟁이라는 어둠의 그림자 속에서 신음하지 않아도 되는 정신적 육체적 자유를 선고 받았으며 이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특히 예술적 분야에서의 작가들에 대한 주제의식의 선정에서도 이 새로운 시대의 도래는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