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친구` 비평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21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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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세친구`을 보고 쓴 비평 감상문 입니다.
국어교육과 재학중 작성한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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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세친구’ 비평문
처음부터 끝까지 왠지 모를 답답함에 마음 한 편이 우울해지는 영화. 따분하고 지루해서 잠이 오기도 했지만, 잠조차 들 수 없게 만든 영화. 나에게 있어 이 영화는 그런 느낌이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제목처럼 단연 세 명의 친구들. 그러나 이 세 친구들은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다워야 할 20세의 나이부터 낙오자의 길을 걷게 된다. 미래에 대한 꿈도 희망도 없이 그저 먹고 자고 무의미한 삶을 사는 친구1. 그에게 있어 유일한 낙은 비디오물을 빌려다 보는 일이다. 그가 일생을 살면서 해낸 가장 특징적인 일은 아마 체중을 조금 더 불러서 군대를 면제받은 일 정도일 것이다. 세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한심스러운 캐릭터다. 심지어 누군가에게 맞고 있는 친구를 도와줄 용기조차 없는 비겁하기 까지 한 인물이다. 그야말로 여러 면에서 한심스러운 고깃덩어리이다. 여성스럽고 섬세하며 미용사인 어머니와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친구2. 그는 성 정체성의 혼란을 느낄 정도로 여성스럽다. 그래서 그는 뭇 남성들에게 상처 받기도 하는 인물이다. 그는 너무 나약하다. 그의 여성성은 나로 하여금 난감함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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