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갈래
- 최초 등록일
- 2010.12.2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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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의 갈래
목차
Ⅰ. 머리말
Ⅱ. 한국문학의 갈래
1. 서정적 갈래
2. 서사적 갈래
3. 희곡적 갈래
4. 교술적 갈래
5. 중간 ․ 혼합적 갈래
Ⅲ. 맺음말(소견)
본문내용
Ⅰ. 머리말
특정한 개별문학의 윤곽을 파악하는데 `갈래(장르)`들의 개념과 성격을 개관하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갈래를 교과서적으로 분류화시켜 가지런히 배열하는 접근 방법은 깊이 반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갈래의 일반이론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하겠다.
먼저, 문학은 일정한 언어와 문학의 지평 안에서 여러 가지 문학적 관습과 기대를 매개로 하여, 작자와 독자 사이에 앞시대와 동시대의 수많은 작품들 사이에 숨쉬고 있는 의미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작품을 둘러싼 문학상의 관습과 기대를 참조하면서 인간경험의 모습으로 살려내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
이처럼, 작가, 작품, 독자를 매개하면서 인간 경험의 예술적 형상화를 인도하는 여러 층위의 관습들이 일정한 연관을 갖추고 다수의 작품에 공통적으로 나타날 때 우리는 그것을 `갈래(장르)`라고 부른다. 즉, 일정한 군집의 작품들이 공유하는 문학적 관습의 체계이며 기존의 양식 및 관심과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는 산물이다. `친족적 유사성`을 지닌 갈래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역사적인 동태를 포괄할 만한 유연성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그렇다면, 현재 상용되는 분류체계를 이용하여 갈래별로 그 개념과 성격을 구분해보고 주요사항만을 간략히 논해 보자.
Ⅱ. 한국문학의 갈래
현존하는 갈래들이 많기 때문에 상위 범주인 `갈래`를 설정하여 4분법 체계로 나누어서 살펴보겠다. 네 개의 큰 갈래는 논자에 따라 달리 설정될 수 있으나, `서정적 갈래, 서사적 갈래, 희곡적 갈래, 교술적 갈래`로 구도를 잡겠다. 그러나 갈래들은 항상 이러한 실재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작은 갈래들을 설명하고 대치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생, 확장, 수축, 전이, 쇠퇴를 반영하는 좌표적인 개념으로써 보겠다. 그러므로 `중간 ․ 혼합적 갈래`도 포함시켜 다면적인 연관을 존중하겠다. 이를 염두하고 한국문학의 갈래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