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의 이해 - 남태평양 [뮤지컬영화]

소개글

뮤지컬영화의 최고봉, 남태평양에 대한 상세한 감상문.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줄거리
3. 인물의 성격에 대해
4. 느낀점

본문내용

1. 들어가기에 앞서
애석하게도 우리동네 비디오가게에선 옛날영화는 눈을 뜨고 찾아봐도 없다. 웬만한 비디오 가게에 다 비치되어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없으니 『사랑은 비를 타고』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같은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영화는 있을 턱이 없었다. 『물랑루즈』나 『에비타』와 같이 근래에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들도 있었지만, 왠지 뮤지컬 영화의 전성기 시대라 할 수 있는 50～60년대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비디오 가게 아줌마를 졸라대었더니, 창고 안에 들어가셔서 뜯지도 않은 비디오 두 개를 들고 나오시는 것이었다. 먼지가 뿌옇게 앉은 비디오, 그 비디오 제목이 『남태평양』이었다. 비디오포장 겉면을 살펴보니 뮤지컬영화는 틀림이 없었다. 비디오 2개를 500원에 빌리고 집으로 오는데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었다.
2.줄거리
무대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다. 2차 세계대전의 여파는 이 작고 아름다운 섬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섬에는 미 해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데 통킹인이라고 불리우는 원주민과 남국의 정취속에서 밝게 살아간다.
이 곳에 「케이블」이라는 중위가 새로 부임해오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케이블」은 이 섬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일본점령하의 섬에서 일본군과의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그 섬에 잠입하여 정보를 캐내는 역할을 수행하려 한다.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곳 지리에 익숙한 사람과 동행해야 하며 그 인물로 「에밀」이라는 사람이 지목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