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왕편
- 최초 등록일
- 2010.12.20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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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명왕편에 대한 생각을 적은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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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명왕편에서 해모수(解慕漱)는 고구려 건국신화를 전화는 가장 오래된 자료인 광개토대왕비와 위서(魏書)에는 그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이는 즉 후에 작자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란 말인데,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만큼 그 이름을 붙인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해모수의 解는 통달하다, 분할하다라는 뜻이 있고, 慕는 우러러보다 라는 뜻이 있으며, 漱는 씻어낸다는 뜻이 있다. 즉, 통달하여 우러러보는 존재이며, 인간들의 때를 씻어내어 바르게 이끄는 사람으로서의 이름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유화(柳花)는 버드나무 꽃, 복숭아나무와 마찬가지로 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드러움을 간직한 나무의 꽃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천제의 아들이라는 해모수와 양의 이름을 딴 유화의 결합은 양과 양의 결합, 밝음이 세상을 비추는 결합이다. 거기에 解의 다른 뜻인 분할한다는 뜻은 그가 천상에 돌아간 뒤 그 모습을 보이지 않는 데서 천상과 지상의 세계를 분할하는, 태극의 음양을 가르는 선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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