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속요 만전춘별사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0.12.20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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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속요 만전춘별사의 이해
목차
목차
1. 서론
2. 본론
2.1. 고려속요의 개관
2.2. 만전춘별사 분석
2.3. 만전춘별사의 시적화자
2.4. 만전춘별사의 사회적 해석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고려속요는 아름답다. 고려인들은 고려속요를 통해 숨기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들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가식 없이 노래했다. 그것이 고려속요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이런 고려속요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펴볼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이다.
본고를 통해 《만전춘별사(滿殿春別詞)》의 의미적 해석, 비유의 사용, 사회학적 해석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2. 본론
2.1. 고려속요의 개관
2.1.1. 고려속요의 정의
고려속요(高麗歌謠)는 고려 시대 평민들이 부르던 민요적 시가(詩歌)이다. 이는 민요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운율이 무척 아름답고 표현이 소박하면서도 세련되어 있다. 주로 평민층에서 유행했던 고려 속요는 민요에서 형성되었으므로 운율이 무척 아름답고 표현이 소박하면서도 진솔하며, 오랜 시일 전승되는 동안 첨삭되는 과정을 거쳐 세련미까지 갖추게 되었다. 고려 속요에는 당시의 사회상이 반영되어 있으며 평민들의 진솔한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다. 향가가 쇠퇴한 후 고려의 시가는 사실상 그것을 담을 그릇을 잃어 정상적인 발전을 하지 못하다가 다만 입에서 입으로 부르던 속요만이 향가의 뒤를 이었다고 보고 있다. 원래 향가라는 작품도 그것이 애초에는 노래로만 불려 지다가 나중에 문자로 정착되었듯이 고려의 속요 역시 구전되다가 조선조에 와서 우리말로 정착된 것이다. 실제로는 고려 속요의 작품수가 상당히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몇 편에 그친다. 고려의 속요가 문자로 정착되지 못하고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었다고 본다면 그 형식은 민요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완전한 평민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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