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근대소설의 문체
- 최초 등록일
- 2010.12.20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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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일근대소설의 문체 논문요약
목차
1. 서론
2. 『발전』의 개작과 근대 문체
2.1. 종결 어미의 변화
2.2. 주어의 보충
3. 근대문체의 시도와 완성 - 이인직, 김동인-
3.1. 『혈의 누』의 이중표기
3.2. 근대문체의 완성 -김동인-
4. 결론
본문내용
. 서론
한일 근대문학자들은 구어체 문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뇌를 했다. 한일근대초기문학자들은 구어체 문장을 만들기 위해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한 나라의 문화전통 속에만 머물지 않고 외국의 영향을 받고 자신이 소화해서 새로운 언어표현을 만들었다. 근대초창기문학자들은 모국어와 외국어와의 상호관련 속에서 새로운 근대 문체를 만들었다. 이와 같은 한일 근대 초기 문학자들의 언문일치 문장의 여러 가지 시도는 일본에서는 자연주의자들에의해 완성되고 한국에서는 김동인이 결실을 맺었다.
본고는 이와노 호메이의 작품개작의 언문일치와의 관련성과 근대 문체 ‘더라’와 ‘ㅆ다’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차이점을 밝힌 후에 종결어미가 한일근대소설의 언문일치문장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먼저 이와노 호메이의 『오부작』개작을 보면서 자연주의 자들에 의해 확립된 구어체 문장의 문제를 역으로 추적한다. 그리고 김동인의 『약한자의 슬픔』『마음이 옅은 자여』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구어체 문장에 도달했나를 종결어미를 보며 검토한다.
2. 『발전』의 개작과 근대 문체
초창기 근대 문학자들은 근대문체를 만들기 위한 고통은 자연주의문학자들에 의해 그 완성을 보게 된다. 이와노 호메이는 1910년에 『방랑』을 쓰고 나서, 1919년 『오부작』을 완성하기까지 10년 정도의 긴 시간을 소비했다. 초고에서 개정판의 『오부작』으로 정리하기까지의 많은 개작 과정을 거쳤다. 이와 같이 호메이는 이 작품에 매우 많은 열정을 쏟은 것이다. 『오부작』의 개작 과정을 통해 근대 문체를 추적해 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한일근대소설의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