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02.06.17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본문내용

흄은 경험론자로서, 세계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 경험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는 어떤 철학도 우리를 일상적 경험과 배치되는 곳으로 인도할 수 없으며, 또한 우리가 일상의 삶에 대한 반성을 통해 얻은 것과 다른 어떤 행위 규범들을 제시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먼저, 인간 정신의 기본 단위로 '인상'과 '관념'을 든다. '인상'이란 외부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감각이고, '관념'이란 그러한 인상에 대한 기억을 말한다. 흄은 현실 속에서는 그에 대응하는 복합적 사물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떤 관념들을 합성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는 거짓된 사물의 관념이 생겨난다. (ex. 악어코끼리, 페가수스...) 그래서 흄은 개별 관념을 하나하나 조사하려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단순 관념에서 하나의 개념이 합성되었는지 밝히는 것이었다. 또한 흄은 대응하는 감각 인상으로 환원될 수 없는 모든 생각과 관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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