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복음의 기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2.18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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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서의 목적은 서론의 가장 첫 문장인 “바울 복음의 기원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저자의 핵심적인 주장을 들어 보자면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 갈라디아서 1:12, 16 말씀을 인용하여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아’ 그의 복음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답은 기독교 역사의 전통적인 답이었다. 하지만 본서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언젠가부터(20C로 넘어 오면서) 이에 대한 의문을 품고 다른 곳에서 바울복음의 기원을 찾으려는 자들이 있어왔고, 현대의 많은 자유주의 학자들이 그 뒤를 이어 바울복음의 기원을 찾으려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들은 바울 자신이 복음의 기원이 다메섹 도상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하는 것에서의 핵심인 다메섹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심리학적, 낭만적 해석을 가함으로 현대의 해석학적 경향을 따라가고 있다. 저자는 저들의 이러한 해석학적 경향에 반대하여 다음과 같은 전체적인 구도를 가지고 그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 소개 및 저자 소개
본 서는 바울복음의 기원에 대해 다루고 있는 여느 다른 학자들의 책들보다 더 성경에 근거해 있고 또한 이성주의적 성경관에 대한 복음주의적 반론의 획기적인 성취물이다.
본 서의 저자 김세윤 박사는 한국인으로는 몇 안 되는 손꼽히는 세계적인 신약학자로서 서울대학교 문리대를 졸업하고 영국 Manchester 대학에서 Ph.D. 학위를 취득했으며,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연구 교수로 제직했으며, 미국 칼빈 대학교 및 신학대학원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 교수,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및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국 Fuller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본서의 서문에 보이는 F. F. Bruce, S. S. Smalley, M. Hengel, P. Stuhlmacher, E. E. Ellis 등은 신약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친근한 이름으로 저자가 이 책을 완성하는데 뿐만 아니라 그의 신학을 정립하는데 있어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석학들이다. 본서는 저자가 영국 Manchester 대학에서 박사 학위 논문으로 제출했던 것으로 F. F. Bruce 교수의 지도를 받은 논문이다. 또한 본서의 원서가 Eerdmans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는 것만을 보아도 저자의 학문적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김세윤 박사의 저서로서는 본서 외에도 「구원이란 무엇인가?」, 「그 ‘사람의 아들’-하나님의 아들」, 「예수와 바울」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