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바람난 부부의 세계여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06.17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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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바람난 부부의 세계여행을 읽고...
저자 : 여세호 배영진 출판사 : 중앙 M&B
본문내용
'바람난 부부의 세계여행'을 정말 흥미 있게 읽었다.
첨엔 단순히 숙제라고 생각하고 하루 하루를 미루며 읽기를 거부하고 있었는데 첫 장을 펼치고 읽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이 책의 매력 속으로 빠져든 듯 하다.
이 책은 여느 배낭여행기와는 다른 책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판이하게 다르지는 않지만, 소재가 독특하다. 이 책의 카피는 '서른 두 살 동갑내기 카피라이터 남편과 방송작가 아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쾅쾅 찍고 난 뒤, 전 재산 5천만 원으로 느닷없이 배낭을 쌌다. 2년 20일 40여 개 국 대장정.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바람난 부부가 지구촌을 헤매며 체험한 세상과 세상사람들, 그리고 부부싸움과 화해에 관한 솔직한 기록이다.' 라는 건데, 다른 부연 없이도 책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거다. 하나의 여행기, 라는 건데. 특이하게도 여행 중 노트북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그때 그때의 겪은 일 들의 상황과 느낌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올렸다는 거다. 이런 여행자가 어딘가에 있다는 건 들었지만 직접 본 적은 없었으니 이 책을 읽고는 '이런 사람들이 여기 있구나' 하고 특이하고 대단한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 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