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의 십팔사략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2.15
- 최종 저작일
- 2010.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우영의 십팔사략을 읽고 적은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고우영 선생의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유머, 그리고 직설적인 표현의 십팔사략은 나를 이 책 속에 빠트리기에는 충분했다.
중국은 태초부터 춘추전국시대, 진시황제의 진나라, 초한지, 삼국지, 위진남북조시대, 수,당,송 나라, 징키스칸의 원나라 등으로 이어지는 수 천년의 긴 역사를 단 400여 페이지의 책 10권에 담아내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음이 짐작이 되지만 작가는 정말 필요한 내용만 골라서 모아 책을 알차게 꾸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평소에 궁금했던 삼국지시대 이후의 중국 역사를 알게되어서 아주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춘추전국시대, 진시황제의 진나라, 초한지, 한나라, 삼국지까지의 역사들은 다른 책들로 쉽게 접할 수 있고 만화로도 많이 읽을 수 있어 더욱 재미가 넘쳤지만 남북조시대 이후부터의 중국역사는 전첵적으로 너무 산만하고 영웅들의 신화적 같은 이야기 보다는 살육만 난무하는 것 같아서 점점 흥미가 떨어져 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었다.
이 글에서 이야기 할 것은 초한전으로서 그 유명한 삼국지 바로 이전의 시대 항우와 유방의 시대이다. 항우와 유방은 삼국지에 비견될 만큼의 치열한 전쟁을 치루었던 시기의 영웅이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장기게임이 여기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니 얼만큼 치열하고 복잡한 전략이 왔다갔는지를 어림짐작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