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을 만들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2.1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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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고중세사 시간에 작성한 서평.
그리스의 문화유적과 그들의 신화에 대하여 자세히 다루고 있다.
학점은 A+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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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양 고․중세사 중간 과제가 발표되었을 때, 나는 이 책의 제목만 듣고 이 책이 그리스 신화에 관련하여 서술한 책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 책을 구입하고 읽기 전에 들추어 보았을 때 colorful한 책의 속지와 각 페이지마다 삽입된 수많은 그림들을 보면서 ‘나의 예상이 틀렸구나.’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책을 읽어가면서 이러한 내 생각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리스 신화에 대하여 서술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의 문화․예술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역사학도로서 그리스사를 배울 때에 정치사를 중심으로 배워서 그런지 이 책에서 소개된 많은 사진 자료들을 보면서 낯선 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책장을 넘겨가면서 계속 소개되는 그리스의 조각들을 보면서 전에 배웠던 그리스문화가 인간적이라는 특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책의 마지막장을 읽고 나서 책을 덮을 때에 나는 그리스 문화라는 거대한 박물관 속을 둘러보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달 3일에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간적이 있었는데, 그곳을 둘러보면서 대부분의 유물, 유적이 우리나라 것이고, 다른 나라의 유물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없고, 또 내가 직접 가서 보기도 힘든 유물들을 볼 수 있어서 그날 가졌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