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반
- 최초 등록일
- 2002.06.16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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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전통 식생활 문화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주방가구 중의 하나가 소반일 것이다. 소반은 식기를 받치거나 음식을 먹는데 사용하는 작은 상으로, 다른 가구와는 달리 계층을 막론하고 사용한 생활 필수품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일반 가정집에는 한 두개 있을 정도로 우리와 친숙하다. 소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몇 곳을 돌아봤다. 국립민속 박물관과 민속촌에서는 주로 조선시대 전통적인 소반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인사동에서는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 요소들이 결합한 형태의 소반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아쉽게도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소반은 고구려 이후 전통적인 민족밥상으로 발전해 왔다. 재료와 장식 및 형태가 독특하고 각 요소마다 기발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소반에는 재료와 장식에 따라 자개반, 흑칠반, 주칠반, 행자반(은행나무로 만든 소반)등이 있고, 소반면의 생김새에 따라 둥근상, 네모상, 긴 네모상, 꽃잎 모양상, 다각형상 등이 있으며, 모상에도 귀접은 것, 귀들린 것이 있고 다각형상에도 8각, 10각, 12각, 16각, 상들이 있다. 상다리의 형식은 4개의 다리, 2개의 판다리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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