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설의 성과와 한계
- 최초 등록일
- 2010.12.1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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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참고문헌
김영민, 한국근대소설사, 솔, 1997
양문규, 한국 근대소설과 현실 인식의 역사, 소명, 2002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소설’연구의 가장 큰 오류는 이 용어가 처음부터 특별한 의미를 지닌 문학사적 용어였다는 생각을 갖고 개화가 소설들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는 ‘신소설’이라는 용어가 등장 초기부터 특정한 문학 양식을 지칭하는 고유 명사로 사용되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그러한 연구는 ‘신소설’이라는 문학 양식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이 용어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가?’라는 질문을 중시한다. 즉 최초의 ‘신소설’이 어떤 작품인가를 밝히기 위해 ‘신소설’이라는 용어가 언제 어떤 작품에서부터 사용되었는가를 추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연구는 ‘신소설’이라는 용어의 의미가, 개화기 당시와 현재 사이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무시한 채 이루어진 연구이므로, 올바른 방향의 연구라 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자료에서 발견되는 ‘신소설’이라는 용어를 모두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것처럼 특정한 문학 양식을 지칭하는 용어로 이해할 경우 우리 소설사 연구는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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