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범선〈학마을 사람들〉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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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학마을 사람들>에 투영되어 있는 작가의식
2.1. 이범선의 생애
2.2. 전쟁의 폭력성과 상흔의 치유방식에 드러난 작가의식
2.3. 실향민의 귀향의식
3.〈학마을 사람들〉의 문학사적 의의와 한계
4.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한국 현대소설은 195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부터 전쟁의 충격과 사회적 혼란에서 점차 벗어나게 된다. 초토화된 삶의 터전이 복구되고 폐허의 도시에 약동의 기운이 스며들면서, 전쟁을 불러일으켰던 이념과 체제에 대한 거부와 반항이 싹트기도 하였고, 새로운 삶의 지표와 가치의 정립을 위한 몸부림도 나타나게 된다.
김동리, 황순원 등 기성 작가의 뒤를 이어나온 새로운 작가들, 이른바 전후세대 작가들은 다양한 체험과 서로 다른 소설적 관심을 바탕으로 각각 자신들의 위치를 다지게 된다. 본고에서 다룰 이범선을 비롯한 장용학, 전광용, 김성한, 선우휘 등 새로 등장한 얼굴들은 거의 비슷한 세대에 속하며, 일제 식민지시대에 소년기를 보내면서 해방을 맞았고, 청춘을 전쟁 속에서 보낸 후, 폐허의 터전에 새 삶을 가꾸기 위해 나선 사람들이다. 이들 중 이범선의 소설적 관심은 〈학마을 사람들〉에서와 같은 민족적 의식과 역사감각에 머물지 않고, 〈미꾸라지〉, 〈오발탄〉, 〈냉혈동물〉등에서 볼 수 있는 사회비판의 정신으로 확대된다고 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작가가 역사와 현실에 정면으로 대결하고 수용하는 데는 큰 관심이 없고 선량한 서민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에 더 큰 관심을 두며, 6․25의 당대 실상을 재현하여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기보다는 오히려 당대 즉 전후의 입장에서 전흔(戰痕)을 치유하는 방식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는〈학마을 사람들〉의 고찰을 통해 이 작품에 투영되어 있는 작가의 의식과 작품의 문학사적 의의와 한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1. 강현구, 전흔과 좌절의 궤적 - 이범선론, 송하춘․이남호 편, 1950년대의 소설가들, 나남, 1994.
2.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1993.
3. 김분청, 이범선 소설 연구, 영남대학교 석사 논문, 1987.
4. 김상홍, 이범선 소설 연구 -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석사 논문, 1985.
5. 김은경, 이범선 소설 연구, 계명대학교 석사 논문, 1994.
6. 김춘기, 1950년대 소설 연구 - 손창섭, 이범선, 선우휘를 중심으로, 영남대학교 석사 논문, 1994.
7. 문학사와 비평 연구회, 1950년대 문학 연구, 예하, 1991.
8. 이범선, 학마을 사람들, 권영민 편, 한국현대문학대계5, 민음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