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고대-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2.11
- 최종 저작일
- 2010.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만들어진 고대 서평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문
1)구성
2)내용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이 책은 현재 와세다 대학 교수로 있는 재일교포출신의 이성시 교수가 지난 동아시아 역사문제에 대해 지난 30년간 연구한 결과들을 심층적으로 파헤친 글로, 만들어진 고대’는 말 그대로 동아시아의 역사적 고대가 일본,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근대 국민 국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전통’ 으로 변용된 현상을 강력히 문제 삼았다.
책의 제목『만들어진 고대-근대 국민 국가의 동아시아 이야기』에서 `만들어진 고대‘라는 말은 에릭 홉스봄(Eric John Ernest Hobsbawn)이 제기한 ‘전통의 창출’(the invention of tradition)에서 유래된 것이다. 홉스봄이 말하는‘전통’은 명확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특징을 가진다. 그에 따르면 ‘전통의 창출’은 역사 사회에서 권력과 지배, 구조 창출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저자는 동아시아의 역사적 고대가 19세기 이후 근대 국민 국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고대’로 변용되었으며, 상호관계를 통찰하면서 이러한 현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책은 크게 4부와 본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8편의 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고대 역사를 구상하는 사고의 틀은 근대 국가 형성 과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근대의 텍스트에 끌어당겨진 고대가 근대 체제속의 텍스트 속에서 동아시아 각국의 근대 텍스트로 변한 모습을 살펴보면서 동아시아 고대 텍스트를 고대의 텍스트 안에서 새롭게 역사상을 구축하자는 논지를 펴고 있다.
2. 본문
1)구성
이 책의1부에서는 광개토대왕비에 대한 해석을 근대 일본의 텍스트로서의 비문과 근대 한국의 텍스트로서의 비문으로 나누어 살펴보면서 비문의 텍스트에 대한 저자의 독자적인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2부에서는 발해사를 둘러싼 한․중․일 간의 주장을 살펴보면서 발해사에 관한 저자 나름의 관점에서 학설을 제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