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고라

소개글

그리스 아고라

목차

스토아(stoa)
불레우테리온(bouleuterion)
신전(temple)
프리타네이온(Prytaneion)
텔레스테리온(Telesterion)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에서 신전(神殿)과 주요 관공서가 있는 아크로폴리스(acropolis)가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였다면, 아고라(agora)는 일상적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민 생활의 중심지였다

이 중 어원이 "모이다"란 뜻의 아고라 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의 중심에 있는 광장을 의미한다. 이곳에서는 경제행위, 생산행위, 정치집회, 무기보관과 같은 군사행위, 제식, 장례, 매장과 같은 종교집회, 재판, 형 집행과 같은 법률행위, 공연이나 토론과 같은 학문예술활동, 문서보관과 도서와 같은 학술활동, 경주나 운동 같은 스포츠활동까지 다방면의 사회행위의 중심이었으며 시민생활 그 자체이었다.

아고라에는 이처럼 다양한 시민생활을 위한 여러 종류의 공공건물들이 지어졌다. 공공건물들에는 스토아(stoa), 불레우테리온(bouleuterion), 신전(temple)등 여러 가지 건물이 있다.

스토아는 아고라에서 벌어지는 경제행위를 대표하는 건물이었다. 스토아의 구조는 정면쪽의 주열(柱列)은 틔어 있고 다른 한쪽의 주열 사이는 석조로 벽을 쌓고 지붕이 씌우는 반 개방 복도건물이다.

기후가 좋은 그리스에서는 시민이 옥외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고라에 모여 스토아의 그늘에서 대화를 나누고 뉴스를 교환하며 정치를 논하였는데, 그것은 그리스의 민주정치를 지탱하는 잠재력이 되었다. 벽에는 벽화가 그려졌고 작은 방은 상점으로 시장 역할을 하였으며, 때로는 재판도 하였다.

참고 자료

Winand W. Klassen. 심우갑 역. 2003. 서양 건축사. 아키그램
http://en.wikipedia.org/wiki/Main_Page
http://www.encyber.com/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