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읽기, 내면적 영화와 수사적영화.(영화 `올드보이`,`악마를 보았다.`,`인셉션`,`셔터 아일랜드`를 통해서)
- 최초 등록일
- 2010.12.07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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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올드보이`,`악마를 보았다.`,`인셉션`,`셔터 아일랜드`를 통해서
내면적 영화와 수사적 영화로 구분하여 비교해 보았다.
목차
○ 들어가며
○ 와
○ 과
○ 마치면서
본문내용
○ 들어가며
필자는 ‘영화를 한편 때리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누군가 어느 영화를 보았느냐고 물었을 때, 영화의 주인공이 누구이고, 줄거리가 어떠하고, 어느 장면이 좋았다는 말은 할 수 있지만 그게 전부인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화 혹은 무게 있는 영화라고 하더라도 그 영화 장면 장면에서 드러나는 의미나 감독의 의도는 생각하지 못한 체 영화를 보았던 것이 대부분이었다. 수업 시간에 영화 ‘글루미 선데이’를 감상하면서 느낀 점은 영화의 장면을 그대로 볼 것이 아니라 그 내면에 담긴 뜻을 이해해야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영화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 감독의 생각과 의도를 파악해보려 노력하며 몇 편의 영화들을 다시 감상하고 분석해 보았다.
○ <올드보이> 와 <악마를 보았다>
이 두 영화에는 공통분모들이 존재한다. ‘복수’라는 분명한 영화의 키워드 그리고 최민식이라는 뛰어난 배우가 바로 그것이다. 포스터에서 드러난 배치 또한 비슷하다. 그런데도 이 두 영화를 보며 어떻게 그렇게 다른 느낌이 들었을까. 두 영화는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수업에서처럼 구분 짓는다면 <올드보이>는 내면적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수사적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한 마디로 형언하기 힘들다. 그에 반해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는 가능하다. 영화 내내 ‘상대가 가장 고통스럽고 무서워 할 때 죽이는 것이 진정한 복수’라고 정의를 내려버리기 때문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