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구아나

등록일 2002.06.1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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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은 처음이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봤던 <이구아나>는 나에게 많은 의문을 남겨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권력과 현실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해 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작가 주진묵의 현실 공간과 세조 초기 실록편찬이 이루어지는 그의 소설 속의 공간이 서로 대비되어 전개되어 이 둘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작품의 태종의 꿈으로 시작되는데 창문에 비치는 흔들리는 나무와 바람 소리, 귀신 방석이 등장할 때의 연기와 조명들이 처음부터 나를 이 연극에 푹 빠져들게 하였다. 사실 연극은 관객들 눈앞에서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영화와는 달리 배경이나 효과음 같은 것들이 어설프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연극이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태종의 꿈에서 죽은 방석이 나타나 태종의 잘못을 꾸짖자 태종은 자신에 대한 후대의 평가가 두려워지기 시작해 자신의 행위가 정당했다고 역사를 고치기로 마음먹는다. 이것은 연극에서 연출된 상황이었지만 현실에서도 충분히 권력자의 힘에 의해 역사가 조작되어져 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그 동안 내가 공부해 왔던 역사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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