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2.06.15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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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비의 미래'라는 책은 기본적으로 이 사회가 소비행위가 소비주체의 사회적, 정치적 위상을 결정하는 소비사회라고 전제한다. 급기야 '소비사회의 몰락은 민주사회의 몰락을 의미한다'는 도발적인 주장으로 치닫는다. 물론 이 주장은 소비가 모든 삶의 영역을 급속도로 민주화 시켰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리고 요즘 삶의 형식을 결정짓는 매커니즘으로서의 소비를 본격적으로 분석했다. 소비에 최상의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야말로 타인과 자신을 구별하는 유일한 행위라고 말한다. 동구권의 몰락과 독일 통일을 예로 들면서 소비의 발전이 사회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관점아래 과거 소비문화와 양식에서 앞으로 변화될 소비양태를 분석하여 소비사회의 미래를 재조명한다. 저자는 소비가 모든 민주주의적 힘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한다. 소비가 시민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부여하고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에 자유롭게 돈을 쓰기 때문이다. 구매 대상과 구매 패턴을 바꾸면 우리 자신도 바뀐다 는 말은 소비 성향에 따라 그 소비 주체도 변한다는 것, 나아가 삶의 형식과 시민들의 문화를 소비가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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