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과 홍콩영화
- 최초 등록일
- 2010.12.05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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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역사와 문화`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이소룡과 홍콩영화라는 주제로 중국역사와 관련지어
쓴 2장 분량의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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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소룡과 홍콩영화는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성룡과 이연걸의 팬으로써 그들을 있게한 존재가 바로 이소룡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직접적인 이소룡 세대는 아니지만 후에 이소룡 주연의 영화 관람, 당시의 자료 등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홍콩영화에도 많은 장르가 있지만 특히 느와르와 성룡의 코믹 액션 영화에 열광했던 기억이 있다. 사춘기 시절에 봤던 ‘무간도’라는 작품은 잊을 수가 없다. 유덕화와 양조위의 연기, 스토리의 반전과 수입 개봉 버전과 감독 버전의 서로 다른 결말 등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한 마디로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성룡의 코믹 액션은 느와르와는 다르게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성룡의 용형호제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추천영화 1순위이다.
사실 이소룡과 홍콩영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이소룡의 등장은 홍콩영화의 폭발적인 성장과 붐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소룡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현재 세계 영화계에서의 홍콩영화의 존재감은 많은 아쉬움을 가지게 만든다. 이 글을 통해 홍콩영화의 흐름과 흥망성쇠의 기준이 되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930년대는 광동어 영화의 황금기라 불릴 만큼 다양한 장르, 스타 배우, 감독들이 대거 등장했다. 또한 본토에서는 국민당정부가 모든 영화를 북경어로 제작하게 하자, 영화인들은 홍콩으로 옮겨 갔다. 특히, 홍콩이 영화 제작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광동 출신 영화인들이 이주하여 영화를 제작하면서 홍콩은 광동어 영화의 중심지로 변모하였다. 홍콩의 영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에 반환되기 전 아시아에서 홍콩은 아주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의 식민지였지만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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