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에 대하여 (영원회귀와 권력의지)
- 최초 등록일
- 2010.12.04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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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체에 대해 완벽하게 분석하고 갈끔한 형식으로 정리한 레포트
니체의 사상, 특히 영원회귀와 권력의지에 대해 잘 다룬 글이다.
목차
1. 존재의 철학에서 생성의 철학으로
2. 수동적 니힐리즘 VS 능독적 니힐리즘
3. 영원회귀
4. 힘에의 의지
5. 운명을 사랑하라(Amor fati)!
*참고자료*
본문내용
1.존재의 철학에서 생성의 철학으로
-니체는 소크라테스 이전 두 세기 동안의 그리스 철학자들을 더듬어보아도 그들에게서 디오니소스적 지혜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 가운데 헤라클레이토스에게서만은 유전(流轉)과 파괴의 긍정, 대립과 싸움의 긍정,존재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를 찾아볼 수 있었다.
왜 영원을 추구하는가? 유한한 인간 존재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덧없이 한 점으로 소멸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전과 파괴야말로 가장 두려운 것이다. 그리스인들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를 극복하려 했다. 먼저 예술적 형상화를 통해 불멸을 찾는 것이다. 비록 가상(환영)일지라도, 영원성을 갈망하는 인간에게 불멸의 존재는 소중하다. 또 하나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현상으로부터 떨어져나와 이상의 세계(이데아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하지만 니체는 제3의 길을 제시한다. 영원성에 대한 욕망, 안정화되고 고착화되려는 욕망이 사라지려면, 우선 유전과 파괴가 허망한 소멸이 아니어야 한다. 유전과 파괴는 생성(生成)이어야 한다. 영원한 생성을 긍정하고 끊임없이 유전하고 소멸하는 세계와 삶 속에서 기쁨을 맛봐야 한다. 이것이 니체의 생성의 철학이며, 엘레아 학파와 플라톤의 이원론이 부정했던 생성의 세계를 그 차가운 심연의 밑바닥에서 건져 올리는 작업이다
*디오니소스적 지혜
-니체의 ‘디오니스적 지혜’란 말은 ‘아폴론적 지혜’와 대비된다. 아폴론은 태양과 지혜의 신,도덕과 법률을 관장하는 신이다. 그래서 아폴론적이란 말은 태양의 밝음,균형,절도,질서,도덕,법률,아름다움을 만드는 예술적 능력 등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 진은경/그린비/2007
<철학갤러리> 김영범/풀로엮은집/2009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긍정과 니힐리즘 극복에 관한 고찰> 문기철/제주대학교/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