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젓가락을 통해 본 음식문화
- 최초 등록일
- 2010.12.04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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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젓가락`이라는 아시아권 문화의 특징적인 도구로 표출되는 음식문화와 그 속에 담긴 문화적 특징과 각 국의 차이점을 젓가락의 기원과 형태, 그리고 식사예절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젓가락의 기원과 젓가락 문화의 전파
2. 식생활에 따른 젓가락 모양의 차이
3. 젓가락 사용과 식사예절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한국과 일본은 같은 문화권으로 분류되는 만큼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공통점 중 하나로 ‘젓가락 사용’ 이라는 것을 꼽기도 하지만, 음식문화가 그 민족의 성향이나 문화를 가장 잘 반영하는 만큼, 같은 젓가락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젓가락’이라는 아시아권 문화의 특징적인 도구로 표출되는 음식문화와 그 속에 담긴 문화적 특징과 각 국의 차이점을 젓가락의 기원과 형태, 그리고 식사예절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젓가락의 기원과 젓가락 문화의 전파
젓가락의 기원은 중국이다. 젓가락은 오랜 세월 동안 왕후와 귀족의 연회에서 사용되었으며, 대중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기원전 100년을 전후한 전한시대이다. 젓가락이 필수적인 식사 도구가 된 것은 면류가 서민들의 음식으로서 인기를 얻게 된 10세기 북송 이후이다. 면류를 먹으려면 숟가락보다는 젓가락이 훨씬 더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명나라 말기에 와서 음식을 조리할 때 지금처럼 기름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기름을 많이 써서 조리한 음식은 뜨겁기 때문에 숟가락 보다는 젓가락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아울러 당나라 이후 차를 마시는 것이 일상생활에 자리 잡으면서 점차 국물 있는 음식을 적게 먹게 되면서 자연히 숟가락이 퇴보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청, 2004, 한․중․일 문화비교 고찰 : 세 나라의 음식문화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석사논문.
한국에서는 중국 고대의 숟가락과 젓가락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이어져왔다.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저 사용을 두고 한국의 일상 식사가 국과 국물 없는 음식을 항상 병용해서 구성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국을 즐겨 먹고 찌개를 여러 명이 함께 먹기 때문에 반드시 숟가락과 젓가락을 병용하게 되었다는 해설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