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동봉 등정기
- 최초 등록일
- 2010.12.0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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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팔공산 동봉 등정기로 사진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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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을 단풍 구경 겸 레포트를 위해 10월 29일 목요일 친구 2명과 함께 팔공산 동봉을 갔다. 오전 10시 대구공항 앞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급행1 버스를 탔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등산복 차림의 많은 분들이 계셨다. 나는 처음 팔공산 동봉을 가는 것이라 궁금한 것들이 많았다. 버스 안에 계시는 분들에게 동봉 등정에 대해 여쭤보았더니 동봉을 가는 코스로는 수태골 코스와 케이블카 코스, 탑골 코스가 있는데 케이블카 코스가 가장 수월하게 등산할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 그리고 동봉 등정이 쉽지 않을 거라며 조심히 다녀오라고 걱정해주셨다. 동봉을 가시는 분들이 많아 초행길 등산에 대한 걱정이 조금 줄었다.
동화사 입구를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가을 단풍이 아주 절경을 이루었다. 감탄을 하며 끊임없이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도착했다.
케이블카 이동시 찍은 가을 단풍
정확히 11시 5분 기대 반, 걱정 반 등산을 시작했다. 등산을 시작 할 때 맥박수는 1분당 84회였다. 불규칙한 호흡을 내뱉으며 한 30분 정도 올라가자 낙타봉에 도착했다. 낙타봉에서 동봉을 보니 앞이 막막했다. 동봉은 생각보다 너무 먼 거리에 있었다. 갈 수 있을까? 계속 걱정을 하다가 아침부터 도시락 싸고, 엄마 등산복까지 빌려 입었는데! 한 번 가보자! 하며 다시 등산을 시작했다. 1차 휴식 시 1분당 맥박수는 114회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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