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의 미래적 가치 <난타>와 <스텀프>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0.12.0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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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넌버벌 퍼포먼스 (Non-Verbal Performance)의 정의
Ⅱ. 넌버벌 공연의 국내외 대표사례 비교
국내편 난타
해외편 스텀프
Ⅲ. <스텀프>를 통한 <난타>의 마케팅 성공요소
Ⅳ. 넌버벌극의 미래적 가치와 나아갈 길
본문내용
Ⅰ.넌버벌 퍼포먼스 (Non-Verbal Performance)
사전적 의미로는 말 그대로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다. 넌버벌 퍼포먼스 장르는 대사가 없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없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1990년대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탭댄스의 진수를 선보인 `스텀프(STOMP)`, 공사판 현장의 이야기를 다룬 `탭덕스(Tap Dogs)`가 뉴욕의 오프브로드웨이 공연들이 국내에 선보인 이래, 한국에서도 `난타(NANTA)`, `도깨비 스톰`, ‘점프’ 등을 비롯한 넌버벌 퍼포먼스 장르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중 탭덕스는 넌버벌 퍼포먼스란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 구조와 극적 갈등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는 여타의 공연과는 다르게 흥겨운 리듬이 몸에서 먼저 감응하여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통쾌하고 흥겨운 공연이다. 또한 배우들의 익살스런 에드리브와 현란한 탭 댄싱, 경쾌한 음향과 함께 매우 관심을 끌었던 것은 무대로, 배우들이 춤을 추고 움직이는 사이에 어느새 만들어지는 경사진 무대며 계단식, 사다리식 무대며 그러한 장치들을 적절히 탭 댄싱에 응용하여 리듬감 있게 이루어지는 장면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국내 작품으로는 도깨비 스톰을 들 수 있는데, 2001년 1월 대학로 초연 이후 총 1136회 공연과 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으로 2001년 에딘버러 페스티벌 엔젤 어워드를 수상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함께 국내 공연계에서 `두드리는` 공연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혔던 작품이다. 풍물을 기초로 한 퍼포먼스로 항아리, 물 허벅, 사포, 다양한 마라카스(조롱박이나 나무 등에 자갈이나 씨를 채워 넣어 흔들어 연주하는 남미 리듬 악기) 등을 악기로 사용해 인기를 끌었다.
Ⅱ. 넌버벌 공연의 국내외 대표사례 비교
① 국내편 (난타)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외국인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97년 10월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첫 선을 보인지 12년 만에 이룬 쾌거다. ‘난타’는 2000년 7월 전용관을 열고 연중 상설공연을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