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유럽연합(EU)의 일원이면서도 소극적인 파트너인 영국.
그런 영국의 입장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서론 : 유럽 연합(EU)의 형성 과정과 영국
Ⅱ본론 : 유럽 통합 속에서의 영국의 위치
1. 불편한 파트너(awkward partner), 영국
1) 영국의 역사적·지리적·정치적 정체성
2) 영국의 대외 관계와 유럽경제공동체(EEC) 가입 과정
2. 오늘날 유럽 통합 속에서의 영국의 역할
1) 영국의 반(反)유럽적 움직임
2) 유럽 통합을 위한 영국의 역할
Ⅲ결론 : 하나의 유럽을 위한 영국
* 참고자료
본문내용
... 또한 유럽경제공동체(EEC)를 거쳐 유럽 통합 기구를 유럽공동체(EC)로 단일화하며 유럽 통합을 가속화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 속에서 회원국 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상황은 피할 수 없었다. 프랑스와 독일·영국과의 갈등,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과 유럽경제공동체(EEC)로의 분할, 유럽방위공동체(EDC)의 실패 등이 단적인 예이다. 하지만 이런 실패와 갈등의 경험을 축적했기에 유럽 통합의 기반이 더 단단해졌음은 분명하다.
한편, 이러한 유럽 통합의 흐름 속에서 영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국은 제1차 확대를 통해 유럽 연합의 일원이 된 국가이지만 그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프랑스 드골 대통령은 두 차례나 영국의 유럽경제공동체 가입을 반대했고, 영국 내에서도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다. 또한 영국은 유럽 통합에 대해 가장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제부터 영국이 유럽 연합(EU)에 속해있으면서도 다른 회원국에게 ‘불편한 파트너(awkward partner)’라고 불리고 있는 이유와 오늘날 영국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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