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사회
- 최초 등록일
- 2010.12.01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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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회에서 학벌이 가지는 의미와 그 배경, 원인에 대해 설명한 글입니다.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으며, 실태, 결론, 대책, 문헌연구, 현장연구 등
다양한 방면의 연구와 내용이 함축되어있습니다.
목차
Ⅰ. 실태
Ⅱ. 문제제기
Ⅲ. 문헌연구
Ⅳ. 현장연구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실태
스탠포드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알려진 가수 타블로는, 2010년 한 해 동안 학력위조 의혹을 받았다. Whatbecomes라는 네티즌이 주축으로 만든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페는 가입자가 18만 명에 다다랐고, 검찰이 직접 타블로를 기소하면서 단순한 의혹이 아닌 검찰수사도 이루어졌다. 이 기간 동안 미디어와 인터넷 상에서 타블로의 학력에 관한 논쟁이 뜨거웠다. MBC에서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긴급히 제작하여 2주에 걸쳐 방영하였고, 타블로와 관련한 기사에는 댓글이 1000여개가 넘게 달렸다. 타블로에 관한 의혹이 하나씩 늘어났고, 졸업논문 공개, 졸업장 공개, 스탠포드대학교의 인증 요구 등이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졌다. 이후 MBC의 취재 결과 타블로가 스탠포드대학교를 다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검찰수사발표 결과에서도 타블로가 스탠포드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수사 결과 발표 이후 검찰은 타진요 카페 운영자인 Whatbecomes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체포영장이 발부하였다.
11월 18일, 201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었다. 2011년도 수능 응시인원은 71만 2000명이다. 2011년 수능 응시 인원을 살펴보면 이 중 재학생이 전체의 약 76%를 차지하는 54만 여명이 응시하였고,재수생은 전년도 대비 약 1만 4000여명 증가한 15만 4660명(21.7%)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1 수능이 끝나고 11월 21일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응시생이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정시 모집인원은 반대로 줄어들기 때문에 재수를 하지말라고 충고했다. 정시 모집인원이 많아지면서 재수생이 늘어나기에, 재수를 하면 이전보다 더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앞서 말한대로 2011 수능 응시인원 중 재수생은 21.7% 수준이다. 작년에 수능을 응시한 학생 중 약 1/4 정도가 올해 수능을 다시 본 것이다. 재수를 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더 좋은 대학, 소위 명문대학을 가기 위해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