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무정>에 대한 새로운 갈래 정의
- 최초 등록일
- 2010.12.01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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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광수 소설 <무정>의 국문학사적 의의, 갈래 분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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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에서 어떤 기준을 세워 갈래를 나누고 체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는 끊임없이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특히 소설가들은 기존의 형식과 내용의 틀을 깨고 자기만의 새로운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완벽한 갈래 기준을 세우기란 쉽지 않다. 엄밀히 말하면 모든 작품 하나하나가 새로운 갈래의 글이다. 서정, 서사, 극, 교술의 큰 갈래 중 서사에 속하는 소설을 또 다시 여러 하위 갈래로 나누기 위해 다양한 기준을 세울 수 있다. 어떤 기준이건 정해진 기준에 소설 작품이 일대 일 대응되기는 힘들다고 본다.
이광수의 <무정>은 <무정>은 1917년 [매일신보]에 연재된 작품으로, 우리나라 첫 근대장편소설로 꼽힌다. 양적으로 소설을 구분하는 것은 유일하게 객관적인 기준일 것이다. 그러나 작품의 질적인 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갈래를 나누려는 의도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기준을 세워 갈래 체계를 세우고자 하는 이유는 특정 기준에 맞게 작품을 분류함으로써 기존 소설을 이해하는 데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작품의 내적인 미학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 만한 의미 있는 기준을 세워야 할 것이고 다소 논란이 되더라도 내용이나 형식에 따른 하위 갈래 체계를 세우려는 시도는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현대 소설로 올수록, 소설의 길이가 길수록 하위 갈래를 나누기는 더더욱 어려워진다. 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무정>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양한 요소들을 뽑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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