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식중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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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독소형식중독
2) 감염형식중독

본문내용

세균성 식중독의 정의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에 의해서 일어나는 식중독이다. 그러나 우리 몸에는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위장관을 통하여 침입한다 하더라도 자연방어 기전과 토착의 정상 균주로 부터의 외부 세균방어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이런 방어에도 불구하고 세균이 장으로 가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이 세균성 식중독이 되는 것이다.

1) 독소형식중독   (가) 포도상구균 식중독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 식품중에 증식하여 생산한 장독소(enterotoxin)을 경구섭취하여 일어나는 독소형 식중독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의 하나이다. 이 식중독은 1884년 Vaughn이 chedder cheese를 원인식으로 하는 식중독으로서 처음으로 보고하였고, 1914년 Barber가 우유에 의한 급성위장염의 원인식으로 포도상구균을 분리하였다.   ① 원인균 : 자연계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 중에서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만이 식중독의 원인균이다. 그람음성의 구균으로 통성 혐기성이고 편모가 없는 무아포균이며 내염성이 강하여 7.4%의 소금을 함유하는 배지에서도 잘 발육한다. 이 황색포도상구균이 생성하는 장독소(enterotoxin)는 A, B, C, D, E등 5종이 알려져 있는데, 120℃ 20분간 처리해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는다.  ② 잠복기 : 잠복기는 1∼6시간으로 평균 3시간으로 다른 세균성 식중독에 비하여 대단히 짧다.  ③ 증  상 : 급성위장염으로 타액분비,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킨다. 설사는 보통 수양변이며, 중증시에는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있다. 심하면 탈수, 쇠약, 허탈, 의식장애, 혈압강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가볍고 경과가 빨라서 1∼3일이면 회복되며 예후가 좋다.   ④ 감염경로 : 화농성 질환이나 이 균에 오염된 우유, 크림, 버터, 치즈, 과자 등의 유제품과 유방염이 있는 젖소로부터 감염된다. 원인식품으로는 김밥, 도시락, 떡, 빵 등이 있다.   ⑤ 예방대책 : 식기 및 식품의 멸균과 오염방지, 식품의 저온처리 및 냉장, 손을 깨끗이 하고, 특히 화농성 질환이나 인후염 등이 있는 사람은 식품취급을 하지 말아야 하고 위생복 및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