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선의 오발탄
- 최초 등록일
- 2010.11.30
- 최종 저작일
- 2010.02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이범선의 작가의식과 배경, 당대의 현실 상황과 오발탄의 서술방식, 인물들의 윤리관
목차
1. 머리말
2. 오발탄의 배경과 작가
3. 서술방식
4. 인물들의 윤리관
5. 맺음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1. 머리말
학촌 이범선은 1920년 평안북도 신안주에서 출생하였다. 1955년 단편 <암표>(현대문학 4월호)와 <일요일>(현대문학 5월호)을 통해 문단에 데뷔했다. 이듬해인 1956년<이웃>(현대문학 5월호), <달팽이>등을 발표하였으며, 1957년에 그의 대표작인 <학마을 사람들>(현대문학 1월호)을 비롯하여<미꾸라지>,<수심가>등을 발표하였다. 1958년에는 <토정비결>,<사망보류>,<몸 전체로>,<피해자>,<백이숙제>,<갈매기>등을, 1959년에 <오발탄>(현대문학 10월호),<환원>,<냉혈동물>,<물>,<환상>,<황혼의 기도>등의 작품들을, 1960년에 <태양이 부른다>,<아내>,<박사님>과 장편 <동 트는 하늘 밑에서>를 현대문학에 연재하기도 하였다. 1961년 장편 <삭풍>을 <<부산일보>>에 연재하였는데, 이 해에 <오발탄>으로 제5회 동인문학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는 이외에도 60년대 중반 이후 70년대에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는 성실성을 보여 준 작가로서도 유명하며 전후문학 세대에 속하면서 신세대 작가군에 포함된다. 해방 이후의 기성작가들은 문학과 정치, 사회의 변화를 논의하면서 현실의 변화에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자고 주장했던 것과는 달리 신세대 작가들은 전쟁이나 정치를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고 간접적인 양상으로 드러내 주고 있는 특징을 가진다.
2. <오발탄>의 배경과 작가
(1) 전후문학
해방 이후 우리 민족소설의 전개는 역사적, 사회적으로 의의를 지닌다. 전쟁 후 폐허와 공허의 광장에 서서 새로운 소설문학의 문을 여는 의의를 가졌으며, 사회적 측면에서도 자유롭게 서구문명과 직접적인 교류를 할 수 있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 이로 인해 동양의 지방색적 요인과 한국의 인습적 문화 영향이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이국의 병사들의 문화적 성향들로 인해서 충돌하고 갈등을 일으키게 되면서 문학의 모습도 전대와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이 시대의 문학을 전후문학이라 한다. 앞선 문학과 전후 문학의 차이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새로운 전쟁소설, 정치소설 등의 등장,
참고 자료
○ 이범선의 <오발탄>과 전후 문학적 성격 - 조건상 (2001)
○ <오발탄>의 라이트 모티프에 대한 고찰 - 박정숙 (2003)
○ 비극적 현실인식과 구원의 방식 - 정영길 (1997)
○ <오발탄>에 나타난 작가의식 연구-인물 유형 분석을 통한- - 채경선 (1984)
○ 이범선 단편소설과 전후 서정 소설 - 이익성 (1999)
○ 50년대 이범선 소설의 인간형에 나타난 선의적 삶 연구 - 박동규 (1995)
○ 독일과 한국의 전후 문학 연구 - 사순옥 (2004)
● 한국 대표 단편 소설: 민족, 혼란과 자각의 자화상 - 김명환 [빛샘] (1997)
● 이기영 소설 연구 : 이범선 소설론 - 권유 [태학사] (1993)
● 1950년대 전후 소설의 응전 의식 - 최예열 [역락]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