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 최초 등록일
- 2010.11.29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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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체불만족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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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애인 복지 북리뷰를 통해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중학교 시절 때 한번 읽어 보고 이번이 두 번째로 감회가 새로웠다. 맑고 화창한 일본의 1976년 4월 6일날 평범한 부모의 평범한 출산이 있었다. 태어난 아기는 건강한 사내아이였지만 장애가 있었다. 팔과 다리가 없었던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난 아이는 100명 중 약 몇 명 정도 될까하고 생각해보았다. 우리 삶 가운데에서 팔과 다리가 없다는 것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이 드는 것인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씨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 이 사지도 만족스러워 하고 있었다. 내가 만약 오토다케 히로타다 씨였더라면 만족하기는 커녕 아마 항상 우울해있고 자신의 처지를 비난하며 살았을 것이다.
오체불만족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책 속에서 그의 지금까지의 일생과 비전은 우리의 상상과 제목에서 느꼈던 약간의 충격은 아무것도 아닌 많은 놀라움이 숨어 있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 쉬운 일에서부터 어려운 일까지 이 중에 우리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을 찾기를 원하는데 이 저자 역시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을 신체적 장애를 숨기지 않으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특징을 찾아가려는 그의 모습이 끊임없이 보여 진다.
어린 나이에 남들과 다른 모습을 한 자신을 오히려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그 동네와 학교의 수많은 친구들 사이에 자신의 존재와 의미를 당당히 부여하며 장애라는 특별함보다는 그의 노력과 의지가 더욱더 그들 가운데서 특별하게 했던 원동력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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