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1.2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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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이방인을 읽고, 이 내가 생각하는 작가의 의도, 나의 생각, 느낀점을 위주로 서술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느 것도 중요한 것은 없으며 모든 일에 무심한 뫼르소는 정말 자신의 삶에 늘 ‘이방인’인 것처럼 보였다. 친구를 사귀거나 어떤 행동을 선택할 때도 그 일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가치판단도 늘 없었고 항상 ‘그럴 이유도 없었지만 안 그럴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되는 대로 살았다. 자신의 인생에 중요한 사람도 아무도 없어 보였다. 어머니도 자기 인생에 중요하지 않았고, 그래서 어머니의 죽음도 별다른 의미가 없었으며 심지어 니가 원하면 결혼 하자고 애기한 마리에 대해서도 만약에 그녀가 죽었다면 더 이상 마리에게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에게 중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뫼르소가 느끼는 것은 그저 성욕과 해수욕을 할 때 느끼는 기분좋음 이런 종류의 것 밖에 없었다.
나는 그가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자기 삶에 아무 감흥이 없고 냉소적으로 사는 것에 대한 어떤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받고 감정이 마비 됐다던가 뭐 그런...그렇지만 이 소설을 마칠 때까지 그런 애기나 낌새는 전혀 없다. 마치 뫼르소가 처음부터 원래 그런 사람인 것처럼.
그렇게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되는대로 ‘무사유’하고 사는 인간상에 대한 비판의 책일 거라고 생각하며 읽어나갔다. 그런데 소설 막바지에 신부님과 대화하다가 화를 내며 말을 쏟아내는 부분에서 충격을 받았다. 내가 생각한 그런 것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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