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샤머니즘 비교

목차

들어가는말
1.종교탄압정책과 샤머니즘
2.샤머니즘의 비교
3.샤머니즘의 부활
결론

본문내용

한국인 학자들의 샤머니즘 연구는 일본 식민지주의적 연구에 대립하여 민족문화의 추구로서 시작되었다. 소수 민족 또는 피식민지 민족들이 자신들의 원시 문화를 민족적 아이덴티티로 삼고자하여 연구하는 경향은 전전에도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중국의 소수민족, 소련 시대의 소수민족들이 자신들의 문화로서 지키려 하였던 것은 인정된다. 그러나 정치 사회적 어려운 상황 때문에 매우 소극적이거나 비밀리에 행하여 왔던 것이다. 그런 것이 제2차대전의 종전으로 인하여 한국의 국민국가의 성립, 소련의 붕괴, 중국 문화의 개방 등으로 종전의 피압박 민족들이 샤머니즘에 고유문화로서의 민족적 아이덴티티를 구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졌다.
전후의 샤머니즘의 연구들은 거의 전통성, 고유성, 민족 문화의 기원 등에 초점을 둔 연구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샤머니즘은 변화하고 재창조되어 갔고, 연구자들은 민족주의적 경향이 강했다. 이제 샤머니즘의 객관적 연구를 넘어서 민족 문화의 창조라는 빛나는 민족 유산으로서 찬양될 뿐이다. 그런 점에서 많은 샤머니즘 연구자들은 연구자라기보다는 민속 지도자라 할 수 있다. 나는 샤머니즘의 연구를 아카데미즘으로 복구시키기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대중 매체를 의식하지 않고 샤먼을 인포먼트로 객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