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변형방지를 위한 올바른 체위유지
- 최초 등록일
- 2010.11.2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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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절 변형방지를 위한 올바른 체위유지
목차
(가) 왜 뇌졸중 환자는 관절이 구부러질까 ?
(나)관절변형 예방
● (1) 올바른 체위유지
본문내용
(가) 왜 뇌졸중 환자는 관절이 구부러질까 ?
정상인의 근육은 굴근(몸을 구부리게 하는 근육)과 신근(몸을 펴는 근육)으로 구분한다. 의식이 있을 때는 신근의 작용이 우세하므로 중력에 대항하여 고개를 똑바로 들 수 있고 다리를 펴고 서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졸릴 때에는 굴근이 우세하고 신근은 거의 작용하지 않으므로 지하철이나 버스에 서서 졸 때 다리가 구부러지고 고개가 떨어지게 된다.
뇌졸중으로 인해 뇌가 손상된 환자는 신근의 작용이 약하고 굴근이 우세하므로 관절을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관절을 구부리는 자세가 장기간 동안 지속되면 의식이 회복된 후에도 팔을 펴기가 어렵고 다리가 구부러져 걸음을 걷기가 어려워지며 발목도 구부러지는(첨족,foot drop) 관절변형이 발생된다.
(나)관절변형 예방
관절변형을 예방하기 위하여 뇌졸중 환자는 입원 초기부터 ① 올바른 체위유지, ②경사침대에서 서기, ③ 관절운동이 필요하다.
● (1) 올바른 체위유지
올바른 체위란 ? 올바른 체위유지의 목적은?
올바른 체위유지는 욕창, 관절구축, 경련 및 통증증가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바른 체위는 기능적 체위(functional position), 자연적인 체위(natural position)라고 부르는데, 이 기능적 체위란 정상인이 침대에 똑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웠을 때 몸이 뒤틀리지 않고 편안하게 느끼는 체위를 말한다.
그러므로 뇌졸중 환자에게 올바른 체위는 마비된 상태에서 정상인이 취할 수 있는 기능적 체위를 유지하도록 해주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기능적 체위유지는 발, 손, 엉덩이 등의 모습이 모두 정상인의 모습과 같도록 하는 것을 말하며 뇌졸중이 발생된 즉시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면, 뇌졸중 환자가 똑바로 누웠을 때 마비된 쪽 허벅지와 무릎 밑에 작은 베개를 넣어주고, 팔꿈치를 직각으로 하여 손을 베개 위에 올려놓으며, 손에 수건이나 고무공을 쥐어준다. 그리고 다리는 첨족이 되지 않도록 발판을 발바닥 밑에 대주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