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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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말하기전에 내가 왜 한국인으로 살고 있는 것일까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나도 그렇고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도 이 질문에 대하여 선뜻 대답할수 없을 것이다. 한국인으로 살고 있는 이유를 단순히 '한국에서 태어났으니까'와 같이 대답하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고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라고 대답하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겠다. 최근에 한 유명연예인의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기 위해 미국시민권을 선서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그 연예인도 한국에 대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한국은 오랜세월동안 일본의 통치 아래서 혹독한 탄압과 억압을 받고 1945년 8월 15일 인고의 세월 끝에 해방을 일구어 냈다. 그로부터 우리나라는 많은 변화와 온 국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꾸준한 경제성장을 해왔다. 비록 IMF시기에 있어서 경제사정이 안 좋았던 때도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길거리에는 옛날의 곱게 차려입은 한복과 수정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청바지와 코카콜라만이 가득하다. 아이들도 떡이나 김치 빈대떡보다는 피자와 햄버거등 서양의 음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방이후 우리나라는 선진문물을 수용하는데 있어서 선별해서 수용한다기 보다는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탓에 우리의 전통가치관을 배제 시키고 선진문물을 무

참고 자료

탁석산의 한국인의 정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