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총각네 야채가게
- 최초 등록일
- 2010.11.24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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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총각네 야채가게를 읽고 쓴 도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파트나 빌라 등 여러 세대가 모여 있는 동네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행상들이 있다. 야채, 생선, 잡동사니를 파는 행상들이다. 그런데 이런 이동식 행상이 기업이 될 수 있을까? 정답은 "YES"이다. 이 책은 작은 야채가게 행상에서 억대의 수입을 창출하는 기업 형 야채가게가 되기까지의 주인공인 젊은 청년, 이영석의 노력을 서술한 책이다. 책도 얇긴 하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영석의 노력을 보면서 놀라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할 수 있을지 의심을 하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며 마음에 새겨 넣었다.
처음에는 트럭행상이 기업이 될 수 있을지 의아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이영석의 끈기와 노력을 보니 이런 일이 가능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성장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 성공이면에는 이영석의 끊임없는 노력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신선한 야채를 얻기 위한 노력, 직원들을 야채에 대한, 사람다루기에 대한 전문가로 만들 수 있는 이영석의 기술, 신선한 야채를 팔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홍보전략 등이 이영석의 야채행상을 억대 매출의 기업형 야채가게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영석의 노력과 상상력은 대단했다. 행상을 이동식 점포로 만들고, 자리를 잡아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들을 고르기 위해 매일 새벽에 일어나 시장을 찾고, 시장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작은 과도를 갖고 다니면서 사지도 않을 것을 잘라보고 맛을 보고, 물론 이런 이영석을 가게 사장들은 곱게 보지 않았다. 사장들에게 심하게 맞기도 하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신선한 재료를 위한 이영석의 고집은 꺾지 못했다. 오히려 자신들이 꺾였다.
참고 자료
총각네 야채가게 : 매일매일 싱싱하게|김영한,이영석 공저|거름|-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