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등록일 2002.06.12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본문내용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체 로마는 어떤 나라이기에 이런 말들까지 나온 걸까? 그리고 이 책은 얼마나 대단하기에 일본의 온갖 문학상을 혼자 독차지한 걸까? 한창 중국사에 심취해 있던 나는 아버지께서 사 오신 이 책을 보면서 서서히 내 관심을 서양사쪽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그 대단하였던 '로마'라는 나라를 알기 위해서.
이 책은 간단히 한 마디로 요약된다. '로마는 정말 대단하구나.'라는 그 한 마디 안에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보아도 나쁘지 않은 듯싶다. 평범한 시민들로부터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까지 자신의 조국 로마를 사랑하고 아끼며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은 다를 것이 없었고, 중무장 보병을 중심으로 한 군사력 또한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막강한 것이었다. 건축술은 말할 것도 없었고 - 중세 사람들은 로마인들이 건설한 다리를 사람의 힘으로는 만들 수 없다고 해서 '악마의 다리'라 불렀다고 한다 - 다른 민족을 포용하는 정책들 또한 뛰어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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