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1.24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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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시립미술관 한국화 전을 보고 쓴 감상문이에요
매우 자세하고 정성껏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술 전시회를 감상하기 위해 인사동을 찾은 후 서울 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을 들렀다. 9월 3일부터 한창 한국화 전시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미술관을 갔다. 그날은 비가 장대같이 쏟아지는 날이었는데 한국화를 감상하는데 한층 더 운치를 느낄 수 있었다.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은 1900년대 초에 세워졌고 원래 벨기에 영사관으로 쓰인 건물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건축 구조가 옛날 경성 시대의 신식 건물 같았고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삐걱삐걱 하는 소리가 났다. 미술관 1층에는 산수화를 바탕으로 한국화를 다양하게 변주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2층으로 올라가면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일상사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있었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작품은 박병춘 님의 ‘낯선, 어떤 풍경’이었다. 커다란 한지에 먹만으로 웅장한 바위를 묘사했는데 대담한 그림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크고 회색빛의 바위 위에 새빨간 행글라이더와 두 마리 오색가지 색의 날개를 가진 새가 대조를 이루면서 바위의 웅장함을 한층 돋보여주었다. 과연 제목대로 평소에 보기 드문 낯선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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