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의 경영다각화 사례
- 최초 등록일
- 2010.11.23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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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경영다각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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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영다각화 사례 Ⅰ
"약과 잡동사니가 뒤섞여 있는 모양은 차마 볼 수가 없습니다. 책상머리가 어지러운 것도 정신상태가 맑지 못하다는 뜻이겠지요"
김승호(69) 보령제약 회장은 회사를 한바퀴 돌 때마다 약상자를 쓰레기더미 옆에 놓아두는 사원에게는 호통을 친다. 또 책상 위가 지저분한 직원에게는 정리정돈을 잘하면 보기도 좋고 업무능률도 오르지 않느냐며 손수 책상을 정리해 준다.
44년 간 제약업으로 한 우물을 파온 김 회장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의 경영자 상"을 수상했다.
성실 신뢰 도전의 정신으로 보령의 오늘이 있게 한 그의 경영성과에 대해 재계 학계 언론계가 내린 평가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을 "그동안의 약업 인생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구상에 매진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사업으로 그는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국가백년대계가 교육인데 유아들을 위한 학습교재가 체계화돼 있지 않습니다. 외국의 좋은 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우리 실정에 맞게 개선하고 체계정립에 나선다면 수익성 높고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사업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지난 3월 일본 메이토사와 합작으로 보령메이토를 설립했다.
김 회장은 중.고등학교 시절 친척이 운영하는 종로5가의 대형 약국 2층에서 기거하며 약국의 잔일을 거들었다. 한국전쟁이 나고 육군 공병단 중위로 제대한 김 회장은 이 약국에서 수습생활을 하다가 있는 돈을 다 털어 "보령약국"을 세웠다. 이렇게 탄생한 보령약국은 "값싸고 친철하고 없는 약이 없는 약국"으로 명성을 쌓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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