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근현대사
- 최초 등록일
- 2010.11.2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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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의 근현대사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독일의 근현대사로 본 독일의 민족성
ㄱ. 제 1, 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
ㄴ. 독일 민족음악의 거장, 바그너
ㄷ. 독일에서 일어나는 혐오범죄
Ⅲ. 마치면서…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면서…
고등학교 때 자연계를 선택한 이후로는 인문계 관련 과목을 제대로 접해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뉴스에서 사회․정치적인, 또는 경제적인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보도를 보거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들을 볼 때마다 좀 더 확실하고 깊게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 그래서 이번 학기 교양 과목을 선택할 때에는 인문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과목들을 중심으로 수강신청을 했다. 그 중 한 과목이 <서양 근현대사의 이해>. ‘우리나라 역사부터 바로 알고 서양의 역사를 공부하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처음으로 제대로 접해보는 역사 공부가 질리지 않으려면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여러 가지 큰 사건들을 배워보는 것이 더 재미있겠다고 판단하여 본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해오면서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역사’라는 것에는 전혀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도 늘 손이 가는 쪽은 과학도서 쪽이었다.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나 소설을 보더라도 그 자체에서 오는 감동만 받았지, 당시의 사회적 배경과 연관 지어 생각해본다거나 한 적도 없다. 그런데 이번에 서양 근현대사에 대해 배우면서 약간의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수업 중에 배우는 내용들은 지금까지 봐온 어느 드라마나 영화보다 훨씬 다이나믹하고 더 흥미로운 것들이었다. 역사에서 느껴지는 사람의 심리, 모든 일이 하나의 복잡한 끈으로 이어져 있는 듯 한 인과관계, 하나의 사건으로 세계가 이리 저리 뒤집히는 것들까지 하나같이 모두 흥미롭고 생생했다.
그렇게 서양의 근현대사를 교수님의 설명으로 이해해가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간간히 보여주시는 사진과 그림들도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교수님의 독일 여행 사진들. 그때 마침 내가 생활하고 있는 하숙집에 우리 학교로 유학을 온 독일인 학생이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갔다.
참고 자료
▹ 『나의 투쟁』 1․2, 아돌프 히틀러, 1925, 1927
▹ 『인종의 불평등에 관한 에세이 Essai sur I`inégalié des races humaines』,
조제프 아르튀르, 1853~1855
▹ 『독일 프랑스 공동 역사교과서 : 1945년 이후 유럽과 세계』, 페터 가이스, 기욤 르 캥트렉 등저, 2008
▹ 『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 : 영국,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김호연, 2009
▹ 『로마제국에서 20세기 홀로코스트까지 독일 유대인의 역사』, 이스마 엘보겐, 엘레오노레 슈텔링 공저,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