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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나쁜 시 비교

*민*
최초 등록일
2010.11.21
최종 저작일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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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나쁜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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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무리 시의 소재가 안 되는 것이 없고, 그 형식의 다양함이 현대시의 특징이라고 하지만 처음 이 시를 보고 도대체 이게 뭔가 싶어 당혹스럽고 아무리 시라도 이건 조금 지나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를 쓰는 데는 다양한 목적이 있을 테지만, 독자들에게 ‘발표’하고자 쓴 시는 분명 독자와의 공감을 형성하고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부분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시인과 독자 사이에 그러한 소통의 여지가 없다면, 그 시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볼 때 박남철 시인의 <독자놈들 길들이기>는 나름의 의미를 가진다.
아마도 시인은 위 시를 통해 시라는 장르가 가진 외벽(外壁)을 허물기 위한 시도를 했던 것 같다. 누가 그리 규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시와 시인에 대한 고정 관념화된 이미지는 분명 아직도 존재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역사적으로 시가 학문과 지위의 척도가 되어왔기에 더더욱 시를 보는 관점이 ‘고결하고 선택받은’ 혹은 ‘어려워서 일반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는 그들만의 리그’ 정도로 자리 잡은 경향이 있다.
하지만 위 시는 시에 대한 그러한 고정관념과는 상당한 거리를 가진 모습을 보인다. 실생활의 어두운 측면에서나 쓰일 법한 용어들과 비속어들로 이루어진 위 시는 심지어 그 행간의 구분조차 내용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장치로 쓰인 것이 아닌, 단순히 비속어를 퍼붓는 중간 중간의 호흡을 위한 장치로 느껴질 정도이다.
위 시에서 시인이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극명하다. ‘시라는 것은 당신들의 고정관념 속에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시인은 시를 낯선 방식을 통해 이리저리 흔들어대면서 그 지닌 외벽이 실상은 딱딱한 것이 아닌, 몰캉한 젤리같이 자유로이 다룰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위 시와 같이 기존의 것과는 다른 방식을 채택한다는 것은 분명 읽는 이로 하여금 ‘낯선 충격’을 느끼게 하며, 이는 곧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독자놈들 길들이기>가 시인의 메시지 전달과 독자의 수용가능성을 극명히 지니고 있으며, 이는 곧 독자와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발표’한 시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시가 좋은 시냐고 누가 묻는다면 이미 위에서 언급 되었듯이 독자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시에 대한 고정관념의 틀을 과감히 부수고 나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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