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소년(A+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1.21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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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하기씨가 쓴 식민지 소년 독후감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 다 나누어져있으며 참고문헌까지 완벽하게 다있습니다.
당연히 A+을 받고 교수님께 추천받은 자료입니다.
많은 참고 하시기바랍니다.
목차
1. 뿌리: 식민지 시대에서도 민족혼은 잃지 않았다
2. 세 갈래의 줄기
2.1 덕경이는 왜 공부를 하게 되었는가?
2.2 어린아이의 눈에서 바라본 일제 강점기 시대의 교육과 내적심리는 어떠했는가?
2.3 삿갓과 하오리를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3. 열매: 사랑하자! 우리의 말과 글을!
본문내용
1. 뿌리: 식민지 시대에서도 민족혼은 잃지 않았다
『식민지 소년』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의 가슴 아픈 기억 속, 식민지 시대의 배경으로 나(김덕경)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식민지 소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일상적으로 그린 글이다. 작가는 유년 시절의 기억인 약장수가 걸쳐준 하오리와 일본 삿갓을 이야기하며 하고 싶은 말을 털어 놓았다. ‘약장수가 내 몸에 걸쳐준 하오리는 너무 컸고, 머리에 씌워준 일본 삿갓은 머리를 짓누르며 세상을 캄캄하게 했다. 일제 강점기란 이와 같이 우리 몸에 맞지 않은 옷이었으며 우리 시야를 가려 드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게 한 일본 삿갓 같았다.’라고 소설 속에서 말하듯이 일제 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을 하오리와 삿갓에 비유하여 아픔과 답답함을 표현해 내고 있다.
이러한 암울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의 일제에 대한 반감과 창시개명을 마지막까지 반대하며 민족의식만은 잃지 않았던 아버지, 교사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는 더벅머리 강선생과 김영랑의 시를 들려주는 외삼촌으로부터 덕경은 식민지 시대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민족혼이 담긴 우리의 말과 글을 깨우쳤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덕경 자신이 쥐수염 선생과 요시다 선생의 매질을 이겨내며 쓰러지지 않는 불굴의 민족정신이 깔려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 시대적 배경 속의 교육이 어린 덕경이에게 어떻게 받아졌을까? 여러 선생을 바라보며 덕경이 느끼는 것은 두 가지 부류의 선생으로 구분 할 수 있다. ‘나를 괴롭히는 선생과 나를 도와주는 선생.’ 극과 극을 이루는 선생들을 만나며 덕경은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더욱 당당한 조선인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내적 자아가 성장해 갔다. 그리고 괴롭히는 자의 식민지 교육 자체를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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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김영랑, 문장10호, 1931
- 나선숙, 정말 잘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마음을 읽어라, 명진출판, 2002
- 백순근, 일제강점기의 교육평가, 교육과학사, 2003
- 배규한외 6명, 청소년 상담론, 교육과학사, 2004
-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한울림, 2004
- 김경자외 3명, 한국 근대 초등 교육의 좌절, 교육과학사, 2005
- 조봉권기자, 국제신문, 2007.09.27
- 부산일보, 내 마음속의 이곳<20>, 200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