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기우제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1.2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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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인디언 기우제의 독후감입니다.
4장 분량입니다. 열공하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누구나 자신만이 가지는 독특한 것들이 있다. 그것은 성격처럼 내부적인 것도 있고 가정환경과 같은 외부적인 것도 있다. 개인이 그것을 어떤식으로 나타내고 그것이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때 까지 ‘운명’이라는 것이 그의 인생을 어느 정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물론 그 ‘운명’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하기 위해서 나의 노력도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결국 일은 정해진 대로 이루어지고 그렇게 삶이 흘러가는 것이라 생각해 왔다. 그래서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기건 좋지 않은 일이 생기건 이 일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잇었 던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다 보니 괜히 집이 부유한 아이들을 보면 ‘나는 왜 저런 운명을 타고나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고, 나보다 공부를 잘 하는 친구를 보면서 좌절을 하는, 정말 내 인생에 있어서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들을 많이 하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더 행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못했고, 감사보다 불평을 더 많이하며 그로 인해 내 주변의 사람들을 힘들게 해 왔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반성한다.
그랜트 스터디의 결과물을 보면서 짧지만 내가 살아온 인생이 결코 신들의 주사위 놀음에서 어떠한 신이 받은 낮은 숫자가 쓰인 주사위의 한 면이 아니라고 느끼게 되었다. 나는 아직 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날보다 많지만 마치 인생을 다 산것만 같은 사람 처럼 ‘내가 정말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종종 해 왔다. 그러나 나의, 그리고 우리의 성공적인 삶을 결정하는 것은 태어날 때 부터 주어졌던 나의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들, 지능 혹은 신체적 조건이 아니라 살면서 내가 겪으면서 터득하게 되는 삶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독후감을 쓰는 지금까지도 이제껏 해 오던 생각이 조금씩은 머릿 속에서 불쑥 튀어나오려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 또한 계속해서 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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