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
- 최초 등록일
- 2010.11.20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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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생애와 업적
원효는 우리나라 불교 인물 중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5세무렵 승려가 되었으나 출가동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원효라는 이름은 그 스스로 지었으며 ‘부처의 지혜광명을 처음으로 빛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출가 뒤 그는 일정한 스승을 두지 않고 돌아다니며 공부했으며 공부의 범위 또한 불교 뿐만이 아닌 유교나 도교 까지 미치었다. 그렇게 전국을 돌며 공부를 하던 원효는 34세 되는 해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건너가려고 한다. 가던 중 비를 만나 동굴에 들어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원효는 밤 중 목이 말라 물을 찾다 바가지 같은 것에 물이 담겨있어 마셨다. 갈증을 달래준 물 맛이 참 좋다고 느낀 원효는 다음날 아침 일어나 그 물이 해골 바가지에 담겨있던 물 임을 알고 기겁하였다. 이 경험을 통해 원효는 “마음이 생기면 온갖 법이 생기고 마음이 사라지면 동굴과 무덤이 둘이 아니다. 세상은 오직 마음에 달려있고 만법은 오직 생각하기 나름이라. 마음밖에 달리 법이 없거늘 어찌 밖에서 구하리오! ”라고 하며 발길을 돌렸다. 즉 마음에 따라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원효는 땅막과 무덤이 둘이 아니며 생사와 열반이 둘이 아님을 꺠닫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원효는 인간에 대한 근본적 인식의 전환을 얻게 되고 인간의 내면에 있는 마음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또한 그는 요석 공주와 연을 맺어 아들 설총을 낳았으며 그 후 파계승이 되었다. 승복을 벗은 원효는 더욱 자유롭게 진리를 추구하며 대중의 교화에 힘썼다. 그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은 무애행을 실천했다.
당시 대부분의 승려가 왕실이나 귀족 출신이며 그들의 존경을 받으며 높은 권세를 가지고있었던 것과 달리, 원효는 시장거리며 뒷골목 등을 누비며 승려가 아닌 속인의 차림으로서 민들 속에서 춤과 노래로 불법을 설하였다. 그리하여 천빈, 빈민 거지,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원효를 허물없이 따랐다. 그들과 어울리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며 춤추고 노래하며 그들로 하여금 염불을 부르게 하고 정토에 대한 희망을 주며 그곳을 정토로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목차
1.생애와 업적
2.사상
3.원효 사상의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원효는 우리나라 불교 인물 중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5세무렵 승려가 되었으나 출가동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원효라는 이름은 그 스스로 지었으며 ‘부처의 지혜광명을 처음으로 빛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출가 뒤 그는 일정한 스승을 두지 않고 돌아다니며 공부했으며 공부의 범위 또한 불교 뿐만이 아닌 유교나 도교 까지 미치었다. 그렇게 전국을 돌며 공부를 하던 원효는 34세 되는 해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건너가려고 한다. 가던 중 비를 만나 동굴에 들어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원효는 밤 중 목이 말라 물을 찾다 바가지 같은 것에 물이 담겨있어 마셨다. 갈증을 달래준 물 맛이 참 좋다고 느낀 원효는 다음날 아침 일어나 그 물이 해골 바가지에 담겨있던 물 임을 알고 기겁하였다. 이 경험을 통해 원효는 “마음이 생기면 온갖 법이 생기고 마음이 사라지면 동굴과 무덤이 둘이 아니다. 세상은 오직 마음에 달려있고 만법은 오직 생각하기 나름이라. 마음밖에 달리 법이 없거늘 어찌 밖에서 구하리오! ”라고 하며 발길을 돌렸다. 즉 마음에 따라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원효는 땅막과 무덤이 둘이 아니며 생사와 열반이 둘이 아님을 꺠닫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원효는 인간에 대한 근본적 인식의 전환을 얻게 되고 인간의 내면에 있는 마음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또한 그는 요석 공주와 연을 맺어 아들 설총을 낳았으며 그 후 파계승이 되었다. 승복을 벗은 원효는 더욱 자유롭게 진리를 추구하며 대중의 교화에 힘썼다. 그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은 무애행을 실천했다.
당시 대부분의 승려가 왕실이나 귀족 출신이며 그들의 존경을 받으며 높은 권세를 가지고있었던 것과 달리, 원효는 시장거리며 뒷골목 등을 누비며 승려가 아닌 속인의 차림으로서 민들 속에서 춤과 노래로 불법을 설하였다. 그리하여 천빈, 빈민 거지,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원효를 허물없이 따랐다. 그들과 어울리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며 춤추고 노래하며 그들로 하여금 염불을 부르게 하고 정토에 대한 희망을 주며 그곳을 정토로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