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자들의 역사이해(칼빈과 루터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0.11.2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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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개혁자들의 역사이해(칼빈과 루터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보고 요약한 내용입니다. 홍치모 교수께서 쓰셨던 논문이고, 이해하기 편하게 요약하였으니 오히려 논문보다 이해하기 수월할 겁니다 ^^
목차
1. 스콜라주의와 인문주의의 역사인식방법
2. 루터의 역사관
3. 칼빈의 역사관
4. 맺음말
본문내용
Princeton 대학교 사학과 교수였던 E.H Harbison 교수가 저술한 ‘기독교와 역사’에서 ‘칼빈의 역사관’에 대하여 기술한 것을 요약하여 소개
1. 스콜라주의와 인문주의의 역사인식방법
16세기 초기의 서구사회는 역사의 격동기였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고의 전환기였다.
중세사상의 집약적 표현으로서의 스콜라주의와 새 시대의 이념의 상징이었던 인문주의는 양대 사조를 형성하면서 서로 격돌하고 있었다.
종교개혁의 주인공이었던 루터와 칼빈은 이 두 사상이 서로 교차되는 소용돌이 속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고 성장 → 그러므로 스콜라주의와 인문주의의 역사인식인 어떤 것인지 먼저 알아봐야 한다.
1) 스콜라주의 역사인식 방법
중세의 스콜라적 학문연구 방법은 13세기에 이르러 체계화되었고, 연구되었다. 그러면 스콜라주의자들의 역사이해는 어떠했는가. 한마디로 말해서 스콜라 철학자들은 학문을 연구함에 있어서 역사적인 방법을 사용함. 즉 학문을 위해 역사적인 방법만 채용하였다. (ex: 한 의문이 제기 → 여러 가지 견해와 증거 자료들이 찬반양측에서 제시 → 역사적 상황과 저자의 일반적 의도를 무시한 채 권위 있다고 인정된 모든 자료 인용 → 그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내리는 결론은 추론에 근거를 둠)
⇒ 역사적인 방법을 채용했지만 학문연구에 있어서 <역사>라는 개념은 스콜라주의자들의 사고 속에서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다. 중세 서구에 있어서 사람들은 <연대기>는 기록했지만 역사를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고찰하지는 않았다.
⇒ 그들에 의할 것 같으면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스스로 受肉하셨고 그리스도는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므로 역사를 이해함에 있어서 이미 교회 내에서 실현되어 완성된 것으로 보았다.
2) 인문주의 역사인식 방법
중세 말에서 시작된 문예부흥운동은 동시대인들에게 새로운 역사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인문주의자 중 한명인 페트라하는 로마시대를 <고대>라고 규정짓고 나서 이 <고대>는 <암흑시대>로 계승되었다가 그 이후 고전고대문화의 <재생> 또는 <부흥>의 시대가 도래 하였다고 이해하였다.
→ 이와 같은 시대구분은 소위 삼분법적 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