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역사학
- 최초 등록일
- 2010.11.1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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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서적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참고-요약
목차
- 역사학 -
1. 전대사의 체계화
(1) 단군조선․기자조선
(2) 《동국사략》의 편찬과 그 성격
(3) 《동국세년가》와 《응제시주》의 편찬과 성격
2. 고려시대사의 정리
(1) 《고려국사》의 편찬과 성격
(2) 《수교고려사》
(3) 《고려사전문》
(4) 《고려사》
(5) 《고려사절요》
3. 전대사의 체계적 정리
(1) 《삼국사절요》
(2) 동국통감
4. 당대사의 편찬
(1) 《용비어천가》와 조선건국사 정리
5. 역사학과 역사사상의 성격
본문내용
- 역사학 -
역사의식은 지식인들 자신이 살고 있던 시대의 시대적 과제와 그에 대한 해결을 위한 모든 생각들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史學史는 이러한 역사의식의 내용 및 성격과 역사학적 방법론의 발전을 사서의 서술․편찬과 그 내용의 분석을 통해 접근해 가는 학문분야이다. 조선전기의 시대적 과제로 가장 중요시한 것은 고려시대의 청산과 새로운 왕조의 건설 및 이에 따른 새로운 유교적인 문화와 사상의 보급․정립에 있었다고 여겨지며, 당시에 이루어진 역사 서술도 이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다만 현실의 입장 차이에 따라 역사의 서술과 인식도 차이가 있었다.
신흥사대부들은 모두 고려 멸망의 당위성과 새 왕조 개창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전왕조인 고려의 역사를 정리하였다. 즉 새 왕조 개창의 역사적 당위성 확보를 위해 前代史의 체계적인 정리를 서둘러 시작하였다. 또한 자신들의 건국사업을 과시하기 위한 건국사 및 當代史를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조선왕조가 창업기를 거쳐 어느 정도 수성기에 들어서 각종 제도를 완성하면서 집권층은 제도적으로나 사상적으로 조선이 전시대와는 다른 완전한 새로운 왕조를 이루었다는 자신감을 내외에 과시하게 되었다. 성종대에는 이러한 인식이 각종 편찬물에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
1. 전대사의 체계화
(1) 단군조선․기자조선
새로운 왕조를 개창한 신흥사대부들은 조선왕조를 개창하면서 민족시조로서의 단군에 대한 숭배를 제도화하기 시작하였다. 조선시대 단국숭배과정을 보면 민족국가의 역사적 독립성과 자주성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후」명칭의 삭제, 조선의 민족시조로서의 단군의 확정, 그리고 단군사당을 기자묘에서 분리시킨 일 등은 우리나라가 중국의 分封地가 아니므로 祭天을 할 수 있다는 제천론 주장과 함께 나라의 독립성을 내외에 과시하는 상징적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단군숭배는 우리 민족 역사의 유구성을 강조하는 자부심을 내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