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회담, 정유재란, 사회상, 전략전술

소개글

강화회담의 결렬과 일본의 재침
왜란중의 사회상
민란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참고-요약

목차

3. 강화회담의 결렬과 일본의 재침
1) 강화회담의 진행과 결렬
(1) 평양수복 전 조․명과 일본의 교섭
(2) 평양수복 후 명과 일본의 교섭

2) 정유재란의 발발
(1) 조선의 일본재침에 대한 대비
(2) 일본의 재침

3) 조․명군의 활약
(1) 조․명군의 활동상
(2) 조선 수군의 활약
(3) 조․명군의 추격전

4) 일본군의 패퇴
(1) 조․명연합군의 반격전
(2) 조․명연합군의 4로 총공격
(3) 일본군의 패퇴

5) 일본의 통교요청과 기유약조
(1) 일본의 통교요청
(2) 기유약조

4. 왜란중의 사회상
1) 군량미 조달과 농민의 실상
(1) 난초의 양식실태
(2) 명군 내원 이후의 군량조달
(3)민중의 실상

2) 송유진․이몽학 등의 난
(1) 송유진의 난
(2) 이몽학의 난
(3) 기타 민간반란
(4) 반란의 성격

3) 항왜와 부왜․부로
(1) 항 왜
(2) 부왜․부로

5. 왜군 격퇴의 전략․전술
1) 육전
(1) 관군의 군령․군사지휘권
(2) 전란초의 방어체제
(3) 관방설치와 청야책
(4) 의병의 지휘권과 전략․전술
(5) 훈련도감의 신설과 신병법

2) 해전
(1) 해전의 전개
(2) 수군의 전승요인

본문내용

1) 강화회담의 진행과 결렬
(1) 평양수복 전 조․명과 일본의 교섭
가. 조선과 일본의 접촉
임진왜란초 왜군은 조선을 무혈로 점령하려는 수단으로 강화를 요청하는 화․전의 양면 전략을 기도하였다. 이덕형을 왜군의 진영에 보내었으나 일본이 이미 충주를 점령하여 조선과 일본의 대좌 시도는 무산되고 말았다.
왜군은 선조 25년 5월초 서울을 점령한 후 교섭을 제의하여 왔다. 집권서인은 요동 피란과 명에 청병하자는 논의를 묵살하며, 조선군의 자주․자력방어책을 견지하고 있었으므로 왜군의 교섭 제의는 무산되었다. 그러나 조선군은 임진강 전투가 실패한 후, 왜군이 평양을 위협하자 조신들은 명에 청병할 것에 합의하고, 왜군의 공세를 지연시키는 일에 힘쓰게 되었다.
이 무렵 대동강 남안에 이른 고니시 유키나가가 회담을 제의해 왔다. 조정은 이덕형을 파견하여 왜군의 철군을 강력히 제의하였다. 그러나 왜군측은 조선이 명으로 가는 조공로를 허용할 것을 요구하여 회담은 결렬되었다. 이로써 왜군의 의도를 파악한 조정은 이후 일본과의 교섭행위를 단념하게 되었다.

나. 명과 일본의 교섭
명은 왜군이 임진강을 넘어 북상하자, 조선이 일본과 공모하여 요동으로 침범할 것이라는 유언에 의구심을 품고 「순망치한론」에 근거하여 선조 25년 5월 중순부터 전황을 정탐하기 시작했다.
왜군이 평양으로 들어오자, 평양에 머물던 선조는 요동으로 피란할 것을 조신들에게 강요하게 되었고, 세자 광해군의 조정은 분조를 설치하게 되었다. 이로써 선조는 요동으로 피란하게 되었다. 그러나 명나라 조정이 조선과 일본이 공모하고 있다는 외교상 오해로 출동시킨 요동군을 철수하자, 선조는 조신들의 반대와 명나라 조정의 견제로 의주에 머물러야 했다. 그러므로 조선의 대왜응전체제는 선조의 행조와 광해군의 분조로 이원화되었다. 이후 행조는 의주에서 명나라 조정의 외교적 오해를 해소하여 선조 25년 7월 평양을 공격하게 되었다.
명군의 평양공격은 실패하였지만 명나라가 왜란의 교전당사국으로 등장하게 되었으므로 조선과 일본의 전쟁수행의 전략이 크게 바뀌게 되었고, 명나라 또한 이 전투의 패전으로 대왜전의 수행에 신중하게 대처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