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기의 가족제도와 의식주제도
- 최초 등록일
- 2010.11.1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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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 전기의 가족제도와 의식주제도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I. 가족제도
1. 혼인제도와 가족유형
1) 조선 초기의 혼인제도
2. 상속제와 양자제도
1) 조선 초기의 상속제
2) 조선초기의 양자제도
3. 장례와 제사
1) 법제로서의 상 ․ 제
2) 조선 초기 상 ․ 제의 실제
3) 5복제의 변화
4. 족보
5. 종법제도와 친족
1) 조선 조기의 종법제도
2) 조선 초기 친족구성
II. 의식주 생활
1. 의생활
1) 조선 초기 복식문화의 역사적 배경
2) 조선 후기 복식구조
2. 식생활
1) 조선 초기 주요식품
2) 일상식의 관행
3) 조선 초기의 주요음식
4) 구황식품
3. 주생활
1) 취락의 입지조건
2) 조선 초기 살림집의 모습
3) 살림집의 구조와 생활
※ 참고 문헌
본문내용
I. 가족제도
1. 혼인제도와 가족유형
1) 조선 초기의 혼인제도
① 동성혼: 조선 전기사회에서는 고려시대의 경우와 같이 극단적인 근친혼의 사례는 발견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동성동본의 동족원 상호간의 혼인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었다.
② 일부다처제도: 조선사회에서는 다처제의 금지가 법제화 되었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 서는 조선초에도 고려시대와 같은 다처제의 유습이 존재하다가 중종초 이후 후기로 내려 가면서 일부일처제도와 처첩제도가 확립되었다. 따라서 조선초기는 일부일처제를 지향하 고자 하는 법제의 확립 시도와 일부다처제가 적지 않게 행해지고 있는 실제의 다처관행 이 서로 상충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③ 혼인 거주규칙: 조선 초기에는 고려로부터 내려온 ‘서류부가’의 풍습을 따라 남편이 처 가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하고 그 자식이 외가에서 나서 자라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모 습은 성종조까지의 조선 초기사회는 물론 중기 이후까지도 지속되었고 조선 후기로 내려 갈수록 ‘서류부가’의 기간이 점차 단축되어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1년 내지 반년 혹은 3일로 단축되었다.
④ 부녀자의 재혼: 고려시대의 경우 부녀자의 재혼이 상당히 자유롭게 행해진 것으로 알려 졌으나 유교사회를 지향하는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재혼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법 제적 측면에서 명확히 입법화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부녀자 재혼에 대한 금지 내지는 규제가 법제화된 것과는 별개로 당시 사대부 계급의 부녀자들 사이에 상당한 정도로 재 가가 행해지고 있었다.
2) 조선 초기의 가족유형
: 고려시대의 이상적 가족유형인 외손, 사위, 기혼녀, 처부, 처모를 포함하는 ‘양변적 방계 가족’의 형태는 조선시대에도 이어졌다.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서울: 탐구당문화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