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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록
서론
방법
결과
논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론
단서 패러다임(Posner, 1980)이란, 화면에 제시되는 표적에 대한 반응 시간에 있어서, 단서와 표적의 위치가 일치할 경우(유효 조건, 일치 조건), 그렇지 않은 경우(무효 조건, 불일치 조건)에 비해 빠른 반응 시간을 보이는 모습을 말한다. 단서 패러다임의 실험에 있어서, 유효 조건의 시행이 무효 조건의 시행보다 많은 횟수로 구성된다면, 제시되는 단서는 표적을 예측하게 해 주고, 유효 조건의 시행에서의 반응 시간이 무효 조건에서의 반응 시간보다 빠른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의식적 노력을 요하는 주의인 내인성 주의와 반사적 주의가 결합하여 일어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유효 조건의 시행과 무효 조건의 시행이 동일한 빈도로 구성될 때도 결과는 마찬가지로 유효 조건의 반응 시간이 빠른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자극의 출현에 따른 자연적 주의라 할 수 있는 외인성 주의와 반사적 주의의 결합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단서 패러다임의 결과는 기본적으로 유효 조건에서의 반응 시간이 더 빠른 것이다. 하지만, 무효 조건의 시행이 반복되면 교육 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이런 교육 효과에 따라 단서가 제공되는 시간부터 표적이 나오는 시점까지의 시간, 즉 자극제시시간차(Stimulus Onset Asynchrony, SOA)가 길 경우, 무효 조건에서의 시행에 따른 반응 시간이 더 빠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단서 패러다임에 사회 인지의 측면을 결합시킨 것이 공유 주의(Joint Attention)이다. 이 이론은 사람의 시선 방향이 사회적 단서가 된다고 생각하였고, 이 시선 방향에 대한 지각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지를 연구하였다(Driver, Davis, Ricciardelli, Kidd, Maxwell, & Baron-Cohen, 1999). 즉, 제시되는 단서가 사람의 시선 방향이고, 이 방향과 표적이 동일할 경우를 일치 조건, 동일하지 않을 경우를 불일치 조건으로 하였고, 중립 조건 없이 이 두 조건 하에서 단서 패러다임의 효과가 나타나는지 보았다. 또한, 기존 단서패러다임 연구에서 자극제시시간차가 길어질 경우 단서 패러다임의 효과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는데,
참고 자료
Baron-Cohen, S. (1995). Mindblindness: An essay on autism and theory of mind.
Cambridg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Press.
Driver, J., Davis, G., Ricciardelli, P., Kidd, P., Maxwell, E., & Baron-Cohen, S.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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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d, B. M., Willen, J. D., & Driver, J. (1998). Adult`s eyes trigger shifts of vis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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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lois, J. H., Ritter, J. M., Roggman, L. A., & Vaughn, L. S. (1991). Fa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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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ner, M. I. (1980). Orienting of attention. Quarterly Journal of Experi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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