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화 감상문 (불의 전차)
- 최초 등록일
- 2010.11.18
- 최종 저작일
- 2010.11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현대사회와 스포츠를 수강하며 준비한 과제입니다. 불의 전차를 감상하고 부분적으로 수업내용과 연관지어, 줄거리 및 영화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24년 런던. 유태인 고리대금업자의 아들로 명문 캠브리지 대학생인 해롤드 아브라함은 타고난 스프린터로서 제8회 파리 올림픽대회 영국 대표로 선발된다. 유태인이기에 당해야했던 천대와 멸시를 이겨내기 위해 승부에 집착하던 해롤드는 무사비니라는 육상계의 신화적 인물을 개인 코치로 초빙하면서까지 투지를 불태운다.
한편, 스콜틀랜드인 선교사인 에릭 리델 역시 피나는 노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표 선수로 선발된다. 그러나 경기가 일요일로 예정되자 안식일에 경기를 할 수 없다며 출전을 포기하기에 이르다. 동료 선수의 양해로 다른 날 열리는 400m경기에 출전하게 된 에릭 리델과, 100m에 출전한 해롤드 아브라함, 두 집념의 사나이들은 결승 테이프를 끊으며, 올림픽과 영국 육상 역사의 영원한 영웅으로 기록된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준비하던 중, 100m 경기에서 시범 경기를 갖게 된 두 사람. 근소한 차이로 에릭이 승리하고, 해롤드는 패배로 인한 쓰디쓴 좌절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해롤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에릭에게 설욕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한다. 우리는 인물들간의 이러한 대립구도를 통해, 스포츠를 정의하는 대표적 특성인 경쟁의 한 단면을 살펴 볼 수 있게 된다.
영화에서는 두 인물간의 외적대립 뿐만 아니라, 개인 스스로의 내적갈등도 나타나 있다.
먼저 에릭은 달리기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선교사 활동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길이 육상 선수의 길임을 확신하고 흔들리지 않고 운동에만 전념한다. 내가 느낀 영화 속의 에릭은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였다. 특히 영화 초반의 육상 대결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비록 프랑스 선수에게 밀려 넘어졌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 다시 뛰었으며, 결국 기적 같은 우승을 이루어낸다.
참고 자료
없음